[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 천변에 꽃양귀비가 만개하며 붉은 자태를 뽐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꽃양귀비는 양귀비와는 다른 종으로 개양귀비 또는 우미인초라 불리는 원예종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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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천변에 활짝 핀 꽃양귀비[사진=임실군]2025.05.28 lbs0964@newspim.com |
군은 1.1km 구간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내달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해질녘 천변을 따라 내리쬐는 석양빛과 어우러진 꽃양귀비의 풍성한 색감,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다가오는 천변의 여름 기운을 따라 다채롭고 색다른 꽃길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