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파주시,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2:49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2:50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시청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 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투표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 시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라며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청사 내 잔디밭에 대형 파랑이 풍선(애드벌룬)을 설치하고 사진촬영구역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함으로써 투표 참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한 것이다.

김경일 시장과 캐릭터 '파랑'이 함께 시민 투표권 행사 독려 [사진=파주시] 2025.05.28 atbodo@newspim.com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설치된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진행된다.

파주시는 총 154개의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중 사전투표소는 20개, 본 투표소는 134개다. 사전투표는 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지만, 일부 지역은 예외적으로 다른 장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장단면은 백연리 마을회관, 운정2동은 해솔도서관, 운정3동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운정5동은 신교하농협 본점이 투표장소로 지정됐다.

한편, 김경일 시장은 지난 26일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와 투표 독려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연장선에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직접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가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중요한 선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 참여 캠페인과 사이버 선거범죄 행위 근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