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철도운영 및 시설관리기관 등 24곳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철도안전체계 이행 실태, 사고지표, 안전성숙도,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교통공사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등급 철도안전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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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전경.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5.27 gyun507@newspim.com |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철도안전사고 '무사고'를 달성했다. 또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내재화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안전성숙도 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고 사고지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안전 전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철도 안전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도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이 더욱 신뢰하는 도시철도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