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무더위 대비한 냉감 제품 출시
침구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공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때 이른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5월부터 냉감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즉각 쿨링 냉감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매출 확대에 나섰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6월 2일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자주 페스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여름 인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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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쿨링 냉감 시리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올해 자주의 냉감 시리즈는 침구류, 언더웨어, 의류 등으로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하고 소재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인 침구류에는 접촉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기능성 원단과 체온이 오를 때 열을 흡수하는 상변환물질(PCM)이 적용돼 무더운 밤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언더웨어 라인은 냉감·메쉬·인견 등 여름철 대표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했으며, 브라 캐미솔 등 일체형 디자인으로 활동성과 편안함까지 잡았다.
의류는 야외 활동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소재에 차별화를 더했다. 굵은 짜임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인 '시어서커 라인', 나일론 100% 소재로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질감이 돋보이는 '사각사각 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휴대용 냉방기기인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도 선보였다. 기존 베스트셀러인 핸디 선풍기 헤드 부분에 펠티어 소자 냉각 패드를 탑재해 피부에 닿으면 즉각적으로 차가운 냉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로 냉감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