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공식 선거 운동 8일 차인 19일 대통령 후보들은 서울에서 표심 쟁탈전을 벌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나란히 서울에서 선거 운동을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오전에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한 후 광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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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사진=뉴스핌DB] |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용산구 용산역 광장,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유세전을 편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 중구에서 대한노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이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선거 운동을 한다.
이준석 후보는 오전 김문수 후보와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살펴본 뒤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현장을 찾는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GIST 과학기술연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스퀘어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한편 세 후보는 선거 운동 초반인 지난 13~14일 일제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방문하며 보수 표심을 얻기 위해 영남에서 큰싸움을 벌인 바 있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