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에서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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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어린이도서관 전경 [사진=진주시] 2025.05.18 |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상상한 창작물을 코딩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다음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 취약계층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토론, 지역 작가 초청 강연,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15회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책을 읽고 창작 활동과 지역 작가 강연을 통해 자긍심을 키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