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발명의 날을 맞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업무 협약'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발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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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나Be 한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과학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05.16 jongwon3454@newspim.com |
오는 23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는 발명가와 함께 하는 과학강연과 과학발명체험관 방문 및 현장 체험 활동 등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과학캠프가 아동·청소년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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