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복합 건축…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백화점 등 입주로 시민 편의성 증가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 건축물'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건축물은 2020년 9월 4일 건축 허가를 받은 후 약 5년 만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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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물 .[사진=우민] 2025.05.15 baek3413@newspim.com |
사용 승인된 건축물은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까지의 규모다.
연면적은 166,149.86㎡에 달하며 여객 자동차 터미널과 백화점, 오피스텔을 포함한다.
여객 자동차 터미널은 관련 법령에 따른 시설 확인을 마친 후 다음 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다음 달 2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백화점은 27일 정식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청주시 광역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하고 있어 시민과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독특한 경관과 다양한 시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