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4일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한 편의점 앞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 |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펼침막이 담뱃불로 훼손된 채 걸려있다.[사진=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2025.05.14 nulcheon@newspim.com |
경찰은 현장에서 1개 현수막의 이 후보 얼굴에 담뱃불로 지진 흔적 4곳이 훼손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67조는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