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2025년을 맞아 '임직원 근무 혁신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7일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계획을 통해 근로자가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노사 합의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한다. 특히 초저출생 위기 속에서 유연근무제와 일·육아 병행 제도를 적극 도입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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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근무 혁신 실천 계획' 발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07 sinnews7@newspim.com |
근무 혁신은 ▲장시간 근무 개선 ▲일하는 방식 효율화 ▲근무 문화 혁신을 3대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한 10대 과제는 정시 퇴근, 업무 연락 자제, 집중도 강화, 효율적 회의, 명확한 지시, 유연근무제 확대, 간소한 보고, 건전한 회식, 연차 사용 활성화, 관리자 선도 실천이다.
김용석 사장은 "근무 혁신은 단순히 업무 시간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지역사회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변화"하며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의정부도시공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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