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3일까지 접수...총 60명 선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5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지역 청년들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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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 모집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5.06 jongwon3454@newspim.com |
적금에 가입한 청년은 매달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로부터 동일한 금액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개인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세종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 ▲6개월 이상 4대보험에 가입한 지역 내 동일 사업장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등이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자격 조건 등을 검토해 총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적금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