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예술의전당·베어트리파크·이응다리서 행사 풍성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친구와 추억을 쌓으며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지역 나들이 명소를 소개했다.
추천된 지역 나들이 명소는 ▲2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 지역 대표 랜드마크 '국립세종수목원'▲어린이날 만나는 엘사와 라푼젤 '세종예술의전당'▲자연 속 살아 숨 쉬는 동물이 뛰어노는 '베어트리파크'▲야경과 문학의 조화 '이응다리' 등 4곳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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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립수목원 전경. [사진=세종시] 2025.05.05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종시 대표 관광지로 한국 전통과 현대 정원 문화로 꾸며진 26개 주제 전시원에는 4548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어린이날 연휴 동안 더 많은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6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이어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날 오후 특별 무대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이 개최된다. 특별 가족 할인 등 혜택을 통해 최대 60%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에서는 10만평 대지에서 다양한 동물과 함께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기반달곰의 백일 잔치를 두 차례 개최하며 시민 공모로 선정된 아기반달곰의 이름도 발표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버블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다리는 세종시 랜드마크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를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응다리에서는 '시샘솟는세종' 시화전이 열려 세종시인협회의 작품 등 총 29점 시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