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2024년도 매출액 5억 원 미만의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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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소상공인은 오는 7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및 각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