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38곳과 숙박시설 228곳 대상
미비사항 조치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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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경남 진주시 부시장이 진주 초장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5.01 |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장 38곳과 숙박시설 228곳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소방, 전기, 안전 분야별 점검을 통해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경남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릴 진주종합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피난유도등 불량과 소화기 미비치 등 111건의 미비사항이 발견되어 조치가 완료됐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을 토대로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객 모두 경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4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5월 2일~5일)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5월 8일~9일), 제19회 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일~16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4일~27일) 등의 체육대회가 5월 한 달간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관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