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의 첫 모내기를 망상동에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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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 동해부시장이 농부와 이양기를 타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2025.04.29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망상동에 9ha 규모의 '수평선 햅쌀 단지'를 조성해 약 45t의 햅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햅쌀은 추석 전 4kg 및 10kg 단위로 포장해 선물 및 제수용으로 판매된다.
시는 또한 약 43ha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용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친환경 쌀은 지역 농협에서 수매 후 학교들에 연중 공급된다.
모내기 적기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로,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며 햅쌀과 찹쌀은 각각 '성산'과 '고향찰' 품종으로 재배된다. 앞으로 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부터 수확까지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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