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이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전세버스 임차계약을 통합 발주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29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학교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활동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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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지원청] |
이번 통합 발주에는 초등학교 14개교가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담당자 중 94%가 다시 지원 사업을 신청할 의사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통합 발주를 실시할 경우 약 8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학교 행정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성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