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 |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모습[사진=안성시] |
대회에는 안성시의 어린이 약 2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하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녹색지구상, 푸른안성상, 산내들상을 총 18명의 수상자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축제 당일 전시된 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전시실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문제는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는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