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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로봇 매우 중요...日기업 혁신 가져올 것"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08:14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08:18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로봇이 일본 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AI 개발 등을 주제로 회담을 가졌다.

이시바 총리는 "로봇 기술을 사람들의 행복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미국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 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황 CEO는 "AI 로봇이 일본에 매우 중요하다"며 "왜냐하면 일본에는 거대한 로봇 산업이 있으며, 여기에 AI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방에서 혁신을 추진하려면 각 지역에 디지털 기술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요하다,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AI 활용이 중요하다는 의사도 전했다.

황 CEO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저사양 AI 반도체인 'H20'에 대해 새로운 수출 허가 요건을 적용한다고 밝힌 직후 이뤄졌다.

그는 "중국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가 21일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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