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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 진화율 98%...진화헬기 14대 등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0:32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0:32

2414명 인력과 74대 차량, 14대 헬기 동원
주민 대피 189명 완료, 부상자 2명 발생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25일 05시 기준 98%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4대와 진화인력 2414명, 진화차량 74대를 배치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5일 05시 기준 98%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길동 기자=25일 오전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에 산불발생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03.25.gdlee@newspim.com

이번 산불의 발생 원인은 농막작업 중 용접 불꽃으로 추정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에 이르고 총 화선은 16.5km로, 이 중 0.4km가 현재 진화 중이고 16.1km는 진화가 완료됐다.

기상 상황에 따르면 남서풍이 3m/s로 불고 있으며, 최대 풍속은 7m/s, 기온은 12.8도, 습도는 65%이다.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89명이 온양읍사무소, 대운산요양병원, 경로당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으며, 인명 피해로는 부상 2명이 발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야간 동안 지상 진화인력이 배치되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으며,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안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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