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中 내수진작 '가속 버튼' 될 정책 호재, '소비주 투자포인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 '내수진작' 위한 세부적 정책 방안 마련
초대형 정책 호재 속 소비주 투자 가치 재평가
핵심 수혜 섹터, '저평가+실적우수' 31개주 소개

이 기사는 3월 18일 오후 1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내수진작 '가속 버튼' 될 정책 호재① '소비주 투자포인트'>에서 이어짐.

4. 사회 서비스 : 서비스 소비 공급 증가와 서비스 소비 혁신 등으로 성장 모델의 전환이 기대되는 요식, 양로, 관광, 스포츠 등 산업

5. 증권사 : ①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주식시장 거래의 활성화, 위험선호도 상승세 속에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②문화관광 사업 지원을 유도할 수 있는 리츠(REITs) 지원, 증권사 자산의 증권화 업무 성장여력 확대 기대 

화태증권(華泰證券)은 2025년 소비 부문에 대한 투자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소비 산업의 펀더멘털이 점차 개선되고 소비 섹터 대표 종목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특히 '신흥 소비' 영역에서 발굴할 투자기회에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Z세대 감정 소비를 겨냥한 '굿즈경제', 뷰티경제, 관광경제 등으로 대표되는 나를 위한 소비를 의미하는 미코노미(悅己經濟, 미<Me>+이코노미<Economy>) △AI 기술 응용으로 모델 혁신이 이뤄질 소비영역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에 해당함)' 등을 꼽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18 pxx17@newspim.com

◆ '저평가+실적우수 소비주'에서 찾는 투자 기회

소비 영역에서 등장할 투자기회 확대 전망 속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통해 안정적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한 종목 중 저평가 매력을 기반으로 높은 상승 여력을 보유한 소비주를 발굴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 소비 체인과 관련된 상장 기업 수는 매우 많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가 선별한 1급 섹터 등급의 '선택 소비재'와 '필수 소비재' 영역에 속한 상장사는 총 1000여 개에 달한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는 이들 1000여개 소비주 중에서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저평가+실적우수' 종목 31개를 선별해 소개했다.

선별 조건은 크게 ①2021~2023년 순이익 기준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종목 ②3월 17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 미만인 종목 ③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 미만인 종목의 세 가지다.

이들 31개 종목 중 A주 시가총액(시총)이 가장 높은 기업은 중국 대표 백색가전 제조업체 중 하나인 격력전기(格力集團∙GREE, 000651.SZ)로 3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2425억4100만 위안에 달한다. 장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와 화역자동차(華域汽車∙HASCO∙화위자동차 600741.SH)가 1087억8300만 위안과 561억8200만 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A주 시총이 30억 위안 미만인 소형주 종목으로는 박문과기(600883.SH), 굉달고과(002144.SZ), 춘란주식(600854.SH), 췌화보석(002731.SZ), 신화백화점(600785.SH)의 5개가 포함됐다.

3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이들 31개 소비주의 2024년 이후 최고점 대비 평균 주가 하락폭은 22.08%로 집계됐다. 제약과 편의식품 소매업체 건지가(605266.SH)를 비롯해 신화백화점, 천미앙주(001215.SZ), 강령자동차(000550.SZ), 장홍미릉(000521.SZ), 산동출판(601019.SH), 췌화보석 등은 낙폭이 30%를 넘어섰다.

실적 측면에서 영순태(001338.SZ), 운남능투(002053.SZ), 입중그룹(300428.SZ), 수강유리공예(300160.SZ), 췌화보석, 강령자동차의 6개 종목은 2024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맥아의 연구개발 생산업체인 영순태의 경우 2024년 순이익은 2억6000만 위안~3억3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8%에서 94.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순태는 중국 맥아 업계에서 생산 규모가 가장 크고, 전반적인 장비 수준과 공정 기술이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4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영순태의 맥아 생산 능력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다.

밸류에이션을 따져보면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 기준으로 31개 소비주 중 가장 높은 시총을 자랑하는 격력전기는 7.85배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시장에서 저평가 판단의 기준점으로 보는 PER은 10배 미만으로, 격력전기 외에 산동출판(601019.SH), 중원미디어(000719.SZ), 화역자동차(600741.SH)가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 기준으로는 화역자동차가 0.93배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화역자동차 외에 굉달고과 또한 통상 시장에서 저평가 판단의 PBR 기준점으로 보는 1배 미만의 PBR(0.97배)를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화역자동차는 PER과 PBR의 저평가 기준점에 모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