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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在欧洲门户土耳其对比韩国与中国国际竞争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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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3月14日电(记者 崔宪圭)2025年3月1日,我抵达土耳其伊斯坦布尔机场。刚下飞机,映入眼帘的是一台饮水机,因其有汉字标识"冷水"和"热水"而显得格外引人注目。中文下面依次用土耳其语和英语标注。这让笔者觉得这不单是一台普通的饮水机,似乎也象征着中西文化的交汇,仿佛在告诉我,这座位于欧亚交界的城市伊斯坦布尔,正是东西方交流的中心。

站在这个饮水机旁,我不禁想起曾在首尔与一位前中国驻韩大使馆的友人共进午餐时,他曾提到的一句话:"作为连接亚洲和欧洲、东西方文化交汇的纽带,旅行本身的魅力毋庸置疑。但如果想亲身体验中国的海外发展和'一带一路'全球战略,土耳其无疑是最具代表性的国家。"

这次的土耳其之旅早就被我提上行程。目的地并非中国,而是西方地区,已是许久未有的出行。尽管如此,作为一名专注于中国的韩媒记者,我发现自己在旅行时常不自觉地用记者的眼光去观察身边的人、事和物,而不仅仅是作为一个普通游客。

在土耳其,我发现人们最向往的住房形式仍是公寓,入境大厅内满是巨大的房地产楼盘广告,展示着土耳其房地产市场的魅力。根据当地的说法,拥有一套房子就像登天一样难,尤其是像伊斯坦布尔这样的第二大城市,房价高得令人咋舌。生活成本也不低,机场内的星巴克一杯美式咖啡的售价为1万韩元(250里拉),让人不禁感叹土耳其的物价。

土耳其是一个大约8000万人口的中等收入国家,2024年人均GDP约为1.28万美元,接近中国的1.3万美元。农业和旅游业是其支柱产业,每年接待游客约4000万人次,是全球排名前五的旅游目的地之一。然而,土耳其在汽车、机械、电子等工业领域并未形成全球领先企业。

图为土耳其伊斯坦布尔机场饮水台上,汉子指示牌被贴在最上方。【图片=记者 崔宪圭 摄】

土耳其是美国的传统盟友,1952年加入了北约,但近年来土耳其似乎更加注重经济利益与务实外交,尤其在经济领域中积极参与中国的"一带一路",加强了两国之间的合作。中国已成为土耳其最大的亚洲贸易伙伴,2024年两国贸易额接近500亿美元,远远超过了与美国的300亿美元。

图为伊斯坦布尔机场内张贴房地产博览会的广告。【图片=记者 崔宪圭 摄】

尽管土耳其还是美国的军事盟友,但它也在购入中国和俄罗斯的武器,这使得土耳其与美国之间的关系变得微妙。从土耳其优先考虑经济合作和实际利益的这些举措来看,"以美国为中心的北约盟国"这一身份对土耳其而言似乎正逐渐淡化。然而,Uber打车、麦当劳、可口可乐和星巴克仍然是当代土耳其人最热衷的消费品牌。

在土耳其伊斯坦布尔机场的免税店,摆放着中国八大名酒之一的古井贡酒,这款酒因《三国志》中曹操典故而闻名,产自中国安徽省。古井贡酒的售价约为22万韩元,几乎是芝华士18年价格的两倍。【图片=记者 崔宪圭 摄】

对中国来说,土耳其不仅是黑海、地中海的战略要地,更是连接中东和非洲的桥梁。土耳其在古代就是中国丝绸之路的要地,今天仍是"一带一路"战略中的核心国家之一。中国通过这一战略不断加强与土耳其的合作,推动中土两国的人员往来和企业投资交流。

根据土耳其当地旅行社的统计,2024年约有10万人次的韩国游客前往土耳其。同年,前往土耳其的中国游客数量已达50万人次,超越韩国。中国的"一带一路"不仅是旅行者的"通道",还是中国企业全球扩展版图的"快车道"。

在土耳其旅游胜地格雷梅地区,停放着中国游客的旅游巴士。中国游客赴土耳其旅游的人数已达50万人次,远远超过当地的韩国游客数量(约10万人次)。【图片=记者 崔宪圭 摄】

超越特斯拉、成为全球最大电动汽车出口企业的中国比亚迪(BYD),在2024年特朗普有望再度当选美国总统、挑起关税贸易争端的背景下,果断投资10亿美元在土耳其建设电动汽车工厂。

这一决策背后有着精确的战略考量——土耳其与欧洲签订了关税协定,使得比亚迪能够免关税进入欧洲市场,比亚迪的反应快如闪电。预计从2026年起,比亚迪的土耳其工厂将每年生产15万辆电动车,而随着特朗普上台后全球贸易关税战进一步加剧,这项投资的战略价值愈发凸显。

在土耳其旅游城市阿马西亚的一家电子产品销售店外墙上张贴着韩国三星、华为等中国品牌以及美国苹果的商标。【图片=记者 崔宪圭 摄】

土耳其的主要街头,特别是伊斯坦布尔,仿佛是一个国际车展,各国主要汽车品牌在这里展示自己的实力。从现代、福特、奔驰到宝马、奥迪,几乎所有世界知名品牌都可以在街头看到。而土耳其本土品牌"TOGG"的电动车也开始崭露头角,尽管它还没有获得太多市场份额,但这依旧是土耳其迈向电动化的一大步。目前,比亚迪在当地的工厂正在紧锣密鼓地建设中,尚未在道路上看到比亚迪汽车行驶,但透过公交车窗户,偶尔可以瞥见"BYD"标志的招牌一闪而过。

中国手机品牌oppo智能手机。【图片=记者 崔宪圭 摄】

土耳其的高物价尤其体现在汽车和智能手机等高端消费品上。现代汽车新款途胜售价可达9000万韩元,而三星的Galaxy S25 Ultra在土耳其的售价约为365万韩元,这无疑让人感受到当地消费水平的挑战。

中国华为智能手机。【图片=记者 崔宪圭 摄】

从比亚迪在土耳其设立电动车工厂的案例来看,中国在这一欧洲战略要地的市场布局已领先韩国。此外,在智能手机和家电领域,中国品牌也明显压过韩国和美国(苹果)产品。在当地一家名为"Media Markt"的电子产品商店,韩国品牌中只有三星的产品,而中国华为、OPPO、vivo三大品牌则占据了显眼位置。此外,小米的展区不仅摆放着智能手机,还陈列了空气净化器,吸引了众多游客的目光。(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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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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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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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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