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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국 국제우호항만 포럼서 부산항 글로벌 경쟁력 홍보  

기사입력 : 2025년03월13일 18:19

최종수정 : 2025년03월13일 18:1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중국 저장성 이우(Yiwu)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항만 포럼(Partnership Ports Salo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3.13

BPA는 당일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 세계 주요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물류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우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번 포럼은 저장성 해항그룹·닝보저우산 항만그룹(Zhejiang Seaport Group & Ningbo Zhoushan Port Group)이 공동 주최한 국제 항만 네트워크 행사로, 유럽·아시아·북미 주요 항만기관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BPA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은 '글로벌 무역을 연결하는 환적허브 부산항 (Busan Port : Connecting Global Trade, Delivering Value)'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부산항이 동북아시아 환적 중심항만으로서의 입지, 지속가능한 스마트포트 구축, 친환경 전략 등을 소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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