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함께 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남원시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50개 업체를 모집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식행사에서는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남원의 대표 음식을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