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알레르망, 예비 신혼부부 위한 ′웨딩 프로모션′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3월13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3월13일 15:0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전국 가두점 및 SNS에서 특별한 웨딩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레르망 라크로와B [사진=알레르망]

이번 행사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혼수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10년 연속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한 알레르망은 기능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일반 면 소재 침구는 세탁과 사용에 따라 보풀이 생기거나 변형되기 쉽지만 알레르망의 Allergy X-Cover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평균 7~8년 이상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는 최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혼살림 미니멀리즘'과 '프리미엄 실용주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해 오래 쓰자'는 가치 소비 흐름과도 일맥상통한다.

알레르망이 혼수 시즌을 타깃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시즌별 할인 행사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웨딩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해 차별성을 더했다. 일부 품목은 최대 50% 파격 할인가로 제공된다. 신혼부부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해 매력적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가두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웨딩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약 190만원 상당의 최고급 캐리어(1명),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약 27만원 상당의 고급 헤네시 구스 블랭킷(5명), 그리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약 5만원 상당의 커블스 경추 베개 솜(10명)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알레르망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신혼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알레르망 제품으로 꾸민 인테리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 역대급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최근 MZ세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홈코노미' 트렌드와 SNS 인증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신혼부부는 물론 일반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어 전례 없는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알레르망의 혁신적인 신소재를 적용한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알러코튼'과 자연스러운 드레이프성으로 편안한 사용감을 갖춘 '알러모달' 등 자연 유래 소재에 Allergy X-Cover 기술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25SS 시즌 신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된다. 신혼 집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레스티지 라인의 '라크로와'와 '로베르트' 컬렉션은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으로,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예비 신혼부부들의 완벽한 신혼살림을 위한 알레르망 웨딩 프로모션은 내달 13일까지 전국 가두점에서 진행된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