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청년을 위한 여가활동비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19세부터 45세까지의 하동군 청년이 지원 대상이며, 소득 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180% 이하로 수정됐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이 자부담 없이 지원된다. 여성농업인이나 문화누리카드 보유자는 차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지원 항목에는 주유비 지원이 추가됐다.
신청은 하동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선정자의 거주요건을 확인하여 7월 중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의 특별한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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