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청년을 위한 여가활동비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
2025년 하동군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웹이미지 [사진=하동군] 2025.03.13 |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19세부터 45세까지의 하동군 청년이 지원 대상이며, 소득 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180% 이하로 수정됐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이 자부담 없이 지원된다. 여성농업인이나 문화누리카드 보유자는 차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지원 항목에는 주유비 지원이 추가됐다.
신청은 하동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선정자의 거주요건을 확인하여 7월 중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의 특별한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