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대표이사는 총 18억 수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2023년 물러난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지난해 71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영수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200만원, 상여 19억9300만원, 퇴직소득 39억9600만원 등 모두 71억4100만원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여 산정기준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 전 부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물러났으나 임기 만료일이 지난해 3월 25일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반영됐다.
고문으로 근무한 김명수 전 사장과 이방수 전 사장은 각각 퇴직금 포함 58억1500만원, 46억4000만원을 받았다. 김동수 자문도 퇴직금 포함 18억7000만원을 받았다.현 대표이사인 김동명 사장은 급여 15억7200만원, 상여 2억2000만원으로 모두 17억9200만원을 받았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급여 5억6500만원과 상여 1억6000만원으로 모두 7억2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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