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종사자 처우 개선 논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해솔마을5단지 미네르바도서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제147회 이동시장실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의 센터장과 돌봄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돌봄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부서 과장들이 참석해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향후 대응 방안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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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접 현장 방문 시민들 의견 청취 [사진=파주시] 2025.03.12 atbodo@newspim.com |
주요 안건은 ▲돌봄 종사자의 정서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기관 연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지역별 분포 및 지역 편중 해소 ▲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 지원 ▲탄현면, 법원읍 돌봄센터 이용 아동 보행 안전 민원 등이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든 파주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돌봄 교사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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