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野, '尹석방' 심우정 대면 불발…"몹시 궁색·할 말 없음을 방증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상조사단, 대검 항의 방문
"내란수괴만 석방지휘…직권남용·직무유기"
심우정, "사퇴할 이유가 없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고 석방지휘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지만 심우정 검찰총장을 대면하지 못했다.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의원은 10일 오후 이진동 대검 차장검사와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은 면담 자리에) 할 말이 없으니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당당하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심 총장에게 대면 자리를 마련해 말할 기회도 충분히 드렸고 대검의 석방지휘 결정에 대한 결함 문제를 앞서 말씀드리러 왔다. (민주당의) 예상 질문도 알고 있고 답변도 가능했을 텐데 자리에 나오지 않은 것은 몹시 궁색하고 할 말이 없음을 방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추미애 단장과 서영교 부단장 및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시항고 포기와 석방 지휘에 대한 항의 방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10 leemario@newspim.com

이날 진상조사단은 이 차장검사와 면담 자리에서 심 총장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이에 이 차장검사는 인권보장 및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판단했다는 검찰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의원은 "민주당은 내란수괴에 대한 석방지휘가 직권남용이고 이대로 방치하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내란수괴는 석방지휘하고 주요임무종사자들은 구속돼 있는 것이 인권보장이자 적법절차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대검의 향후 대응에 따라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추 의원은 "재판부에게 일반 항고를 포함한 (윤 대통령) 신병 확보 방안을 촉구해달라고 했고 그런 의지가 없다면 심 총장과 함께 직무유기 공범이니 동반 사퇴하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탄핵소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당 지도부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추 의원은 검찰 집단을 향해 "제가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비위 내용을 듣고 감찰했을 때부터 이곳에 윤 대통령과 함께 지냈던 분들이다. 사실상 법 기술을 동원한 정치검찰로서 국가반역행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서영교 의원은 "상위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지도 않은 건 직무유기이자 내란 동조 행위"라며 "다시 한번 사퇴를 촉구한다. 검찰은 노상원 수첩 등 새로운 증거가 나왔으니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윤 대통령을 재구속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심 총장이 이날 출근길 약식 인터뷰를 통해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서 의원은 "누군가로부터 사퇴를 하지 말라고 압박 받는 게 아닌가.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벌려놓고 사퇴하지 않는다면 윤 대통령 측과 모종의 연결이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추 의원, 서 의원을 비롯한 박선원·강유정·김기표·이성윤·김원이·정진욱·신정훈·전용기 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검 청사를 찾아 검찰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이들은 이 차장검사를 만나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