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4일부터 친환경 전기차(EV) 공유사업을 시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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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시민들에게 전기차 공유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안성시] |
이에 따라 시는 기아 '위블비즈'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5대를 임차한 후 근무시간에는 공무용으로 사용하고, 근무 외 시간에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앱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민들에게 친환경 이동 수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