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 평택시 4060 중장년 비전 토크'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060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 후반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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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행사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4060세대의 인생 2막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 중"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의 자기 이해와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한 '마인드 인사이트 검사' 강연도 열렸다.
또한 '나의 인생 후반전 설계'를 주제로 조별 토론를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한 참가자는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장년 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