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속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66포인트(0.44%) 내린 2642.54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외인은 409억원, 기관은 441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81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체로 하락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3.34%)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1.38%), 현대차(-0.49%), 삼성전자우(-0.84%), 셀트리온(-0.67%), 기아(-0.42%) 등이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6%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6.35포인트(0.82%) 내린 768.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이 502억원, 기관이 372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948억원 사들이고 있다.
알테오젠(-1.40), 레인보우로보틱스(-0.72%) 등이 하락 중이며, 에코프로비엠(0.44%), HLB(0.12%), 에코프로(0.15%), 삼천당제약(1.67%), 휴젤(0.49%) 등이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한국 증시는 금요일 미 증시 급락 여파, 주요 연준 인사들의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 미국 지역 연은 제조업 지수,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등 AI 업체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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