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39개 사업단 3551명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0:13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0:13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3551명의 어르신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파주시에서 진행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의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공익활동형에서는 2200명이, 역량활용형에서는 1000명이 참여한다. 공동체형은 313명, 취업알선형에는 38명이 배정됐다. 이번 운영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강한 노후 보내세요"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파주시는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고려해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일자리를 확대하며, 이러한 배치로 참여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의미 있는 역할 수행을 목표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노인 친화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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