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60곳 경영환경 개선·항목 추가 지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항목에는 점포환경개선비, 홍보비 및 시스템 개선비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특히 CCTV와 무인결제시스템이 신규 항목으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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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2.10 atbodo@newspim.com |
시는 지난해 55곳의 소상공인에게 내부 인테리어, 간판 제작 및 포스(POS)기기 구입비용 등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씩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업체 중 96.4%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올해는 예산을 늘려 선정 규모는 60곳으로 확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한국생산성본부(우편 제출 가능)로 제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및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