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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2025 TYM 고객 초청 행사' 성료..."품질개혁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09:40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09:4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티와이엠(TYM)이 업계 최초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품질 개혁과 고객 소통 강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김희용 TYM 회장이 '2025 TYM 고객 초청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TYM]

TYM은 지난 6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GUMI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TYM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포함한 영업, 서비스, 품질, 연구소, 상품기획 등 각 부문의 주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TYM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TYM은 '혁신을 넘어,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통상적인 전시의 경우 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데 반해, TYM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중요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업계에서 최초로 고객에 대한 대규모 VOC(Voice of Customer) 형식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단 하루 동안 총 25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TYM의 신제품 'T4058P' 트랙터, 'TH1200' 콤바인을 포함한 40여대의 농기계 제품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김희용 TYM 회장은 따뜻한 인사말을 통해 "TYM이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에 어렵게 찾아와 주신 모든 고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더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김도훈 TYM 사장도 "TYM은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품질 개혁'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앞으로 품질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개선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며 "제품과 서비스, 부품 공급 등 전 분야에서 완벽한 품질 수준을 달성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품질 개혁과 고객 소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고객 초청 행사에서 메인으로 선보인 신제품 'T4058P' 트랙터는 기본 Cabin형과 ROPS(Roll-Over Protective Structure)형은 물론, '밭 전용' 제품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밭농사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TH1200' 콤바인의 경우에는 벼를 제외한 모든 종류 작물을 수확 가능한 신제품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전시된 20마력대부터 250마력대까지 모든 제품에는 TYM 직원이 직접 상주하면서 고객과 1대1로 접촉해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기계 외에도 고객이 직접 텔레매틱스와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MYTYM-D.A.V.E',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TYMICT에서 출시한 농기계 자율주행키트 '애그딕트(AGDICT)' A 시리즈, 농기계 부품 KIT 등을 전시한 공간을 함께 마련해 TYM 제품과 기술력의 모든 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제품 라인업과 자율주행 기술력 소개 이후 이어진 고객과의 '소통의 시간'이었다. TYM의 각 부문 임원들은 직접 고객들의 목소리와 질문을 듣고 답하며 응대했다. 고객들은 전시된 제품에 추가로 탑승하고 궁금한 점을 문의하는 등 TYM과 고객의 거리를 한층 더 좁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고객 초청 행사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1등 행운권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이번 행사의 메인 제품인 'T4058P(ROPS형)' 트랙터를 선물로 증정했다. 다수의 행사 참석자들에게 각종 가전 제품, TYM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TYM 관계자는 "TYM은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판매한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는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이번 고객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및 브랜드와 고객의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고 강력한 품질 개혁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까지 선도하는 '고객 만족도 1위' 농기계 기업으로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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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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