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89% 강보합…732.53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며 1%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강보합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80포인트(1.22%) 오른 2548.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348억원, 기관은 4154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이 811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빨간 불이 켜졌다. SK하이닉스(4.13%),삼성전자(1.31%), LG에너지솔루션(1.55%), 삼성바이오로직스(1.40%), 현대차(0.73%), 기아(2.08%), 셀트리온(0.39%), 삼성전자우(0.91%), KB금융(0.79%)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NAVER(0.00%)는 보합이다.
코스닥은 6.46포인트(0.89%) 오른 732.5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633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948억원 팔아치웠다.
알테오젠(5.23%), 삼천당제약(4.34%), 에코프로비엠(3.57%)로 강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3.28%), 리노공업(0.46%), 휴젤(0.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리노공업(0.00%)은 보합이다.
반면 HLB(-0.87%), 레인보우로보틱스(-2.88%), 리가켐바이오(-1.2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날 낙폭했던 이차전지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코스닥은 이차전지 저가매수와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에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