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알테오젠, 올해 기술료 수확 본격화…흑자행진 이어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키트루다 SC' 출시할듯
지난해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머크와 다이이찌 산쿄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피하주사(SC) 제형 항암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알테오젠이 재조명받고 있다.

임상과 약물 출시가 가속화되면서 SC 제형 기술을 이전한 알테오젠의 기술료(마일스톤)와 로열티 수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고=알테오젠]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머크(MSD)와 다이이찌산쿄는 SC 제형 항암제 개발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머크는 연내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르면 이달 혹은 다음 달 중 FDA 허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머크는 키트루다 SC 출시 이후 1년 안에 키트루다 매출의 30~40%를 SC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머크의 키트루다 SC에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원천기술이 적용됐다. 약물이 상용화되면 알테오젠은 판매액 일부를 로열티로 받는다. 업계에서는 로열티 비중을 3~5%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 1조원에 달하는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키트루타 전체 매출 중 SC제형의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알테오젠이 받게 될 로열티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 연매출 40조원 가정 시 2028년 중 SC 매출은 50% 전환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3-5%의 로열티 수령 시 연간 6000억원~1조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머크와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6월 ALT-B4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38억 6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후 머크는 지난해 2월 해당 기술을 키트루다 SC에 독점 사용하도록 기존 계약 내용을 변경했으며, 추가 계약금 2000만 달러와 마일스톤 4억 3200만 달러가 더해져 4억 5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앞선 계약 규모를 합치면 총 6조원에 달한다.

다이이찌 산쿄 또한 SC 제형 항암제 개발 확대 계획을 밝혀 알테오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이이찌 산쿄와 알테오젠은 지난해 11월 ALT-B4의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인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SC' 개발에 나섰다. 계약 규모는 4197억원이다.

다이이지 산쿄는 JPMHC에서 부작용과 유효성 개선을 위한 SC 치료제 개발 계획과 함께 향후 엔허투 외 추가로 SC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환자 직접 투여 가능성도 최초로 언급했다.

엔허투의 지난해 매출은 25억 7000만 달러(3조 7781억원)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엔허투 SC 제형이 출시될 경우 알테오젠이 받게될 구체적인 로열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5% 이상으로 추정된다.

알테오젠은 두 제약사 외에도 산도즈와 ALT-B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도즈가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SC에 알테오젠의 원천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바이오시밀러 한 제품에 대한 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가, 지난해 7월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앞서 단일 품목에만 적용 가능했던 계약 내용을 다수의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재계약을 통해 알테오젠이 받게될 로열티는 1조 규모로 관측된다.

지난해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과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한 알테오젠은 올해부터 마일스톤 수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머크의 키트루다 SC 허가 신청과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로열티 수령에 이어 앞서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사노피가 올 초 '듀피젠트'의 지속형 SC 제형 개발 임상 1상에 진입하며 마일스톤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알테오젠은 지난해 상반기 기술이전 계약금 등의 유입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실적 또한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반등을 이뤘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알테오젠의 지난해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를 매출 841억원 영입이익 149억원으로 추정했다. 2025년부터는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2025년 매출 성장은 키트루다 SC의 FDA 시판 허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FDA 품목허가 획득에 따른 마일스톤이 2025년에 수령된다면 2026년부터는 키트루다SC의 로열티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