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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화 이끈다'…삼성·LG전자 'AI PC 대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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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북5 프로', 시리즈 최초 'AI 셀렉트' 탑재
LG '2025년형 그램', 클라우드형 '멀티 AI' 기능 제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올해 인공지능(AI) PC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PC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대표 PC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새해부터 노트북 신제품을 나란히 선보이며 AI PC 주도권 확보에 나선 상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AI를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과 결합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전자제품 분야인 PC에 AI를 입혀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요 PC 제조사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AI 기술을 PC 제품군의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새로운 수요는 창출되지 않았다.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뒤를 받쳐주지 않았고 가격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다르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대중화로 소비자들이 AI 기술의 실용성을 체감하기 시작하면서 AI PC의 실질적인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AI PC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65.5% 증가한 1억1400만대에 달해 전체 PC 출하량의 43%를 차지할 전망이다. 노트북으로만 한정하면 AI 비중은 51%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PC '갤럭시 북5 시리즈'의 'AI 셀렉트'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AI 셀렉트 탑재된 ' 갤럭시 북5 프로' 출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격과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해 관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특히 자체 AI 기능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진화된 AI PC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AI 기반의 'AI 셀렉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웹 브라우징, 쇼핑, 콘텐츠 감상 등 검색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 강력한 NPU 성능을 기반으로 한 AI 업스케일링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LG전자 모델이 2025년형 LG 그램의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LG전자, 멀티 AI로 더 강력해진 2025년형 'LG 그램' 공개 

LG전자는 두 가지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5년형 LG 그램(gram)'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2025년형 LG 그램은 필요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으로 대형언어모델 기반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까지 확대된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는 고객의 PC 사용 기록이나 저장된 파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노트북 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개인과 관련이 깊은 내용을 다룰 때는 클라우드형 AI보다도 빠르고 안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AI PC 시장은 이제 경쟁이 본격화되는 단계"라며 "AI가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과 효율성 향상 기술이 이 시장의 주요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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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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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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