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NBA] 40세 '킹' 제임스, '전설' 조던 넘어서…563번째 30득점 달성

기사입력 : 2025년01월04일 17:55

최종수정 : 2025년01월04일 17:5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달 30일로 만 40세가 된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30득점 이상 달성 횟수에서 '전설' 마이클 조던(은퇴)을 넘어섰다.

제임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홈 경기에서 30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19-102 승리를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4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3점슛을 터뜨린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1.04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제임스는 2003년 데뷔 후 정규시즌 경기에서 563번이나 3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조던(562회)을 넘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윌트 체임벌린(516회), 칼 말론(435회), 코비 브라이언트(431회)가 뒤를 잇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은퇴했거나 작고해 제임스의 기록은 오랫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23점 7어시스트, 전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3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해 40대에 치른 3경기에서 평균 30.3점 7.7어시스트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정규시즌 통산 1523번째 경기에 출전한 제임스는 디르크 노비츠키(은퇴·1522회)를 제치고 최다 출전에서도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와 오스틴 리브스(2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18점 19리바운드)가 활약한 레이커스는 2연승을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4위(20승 14패)에 올랐다. 트레이 영의 33점 9어시스트 분전에도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동부 콘퍼런스 7위(18승 17패)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