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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덕섭 고창군수 "올해는 고창 백년대계의 화룡점점의 해"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09:54

군정 4대 키워드...지역경제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화, 1천만 관광도시, 군민 행복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고창종합테마파크, 터미널도시재생 구체화...일손, 소득, 복지 등 농촌문제 해결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2일 "올해를 고창 백년대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호'는 그동안 전북최초 삼성전자 분양 성공을 비롯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 유네스코 세계유산 브랜드 강화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심 군수는 올해 대선 정국과 국가계획 확정 등이 이뤄지는 해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중요한 시기로 내다봤다.

올해 군정을 설명하는 심덕섭 고창군수[사진=고창군] 2025.01.02 gojongwin@newspim.com

다음은 심덕섭 군수와 일문일답.

-지난해 이룬 성과를 꼽는 다면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신활력산업단지 소유권 완전이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조성된 지 10년이 넘도록 풀밭으로 변해버려 군민들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신활력산업단지의 첫 대기업 분양 성공 사례다.

이외에도 국내 최고 에너지 저장장치 소재기업인 '손오공머티리얼즈', 반도체 소재기업 '지텍',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 대경에이티(주) 3개사의 1900억원 투자유치로 신활력산업단지는 고창을 넘어 전북 전체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단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올해 군정의 키워드는

▲4대 핵심전략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지역경제활성화(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확대, 외국인계절근로자 3000명 이상 유치 등) △소멸위기 극복, 미래첨단산업도시로의 변화(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범사업·고창종합테마파크 착공 등)가 있다.

또 △1천만 관광도시의 자긍심, 세계속에 빛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전북특별자치도도민체전, 세계유산축전, 대한민국 수산인의날 성공개최 등) △군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출산장려금지원·난임의료비지원,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정비사업 등)을 만들어 가겠다.

-올해 본격화될 초대형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고창종합테마파크, 터미널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의 경우, 국내최고의 최첨단 친환경 물류센터의 큰 그림을 그린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한창 설계가 진행중이다.

올해(2025년) 착공과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채용도 논의될 예정이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역시, 지난해 모나용평(용평리조트)이 심원면 만돌리에 있는 고창군 소유의 토지 6만6100㎡(1만9995평)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모나용평은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올 하반기 착공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해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고창군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도 순항중이다. 12월 말 현재 터미널과 주변상가 매입이 완료됐고, 임시터미널 설계절차가 진행중이다.

특히 고창고등학교에서 터미널 뒤편에 이르는 거리의 전선 지중화 사업도 본격화 됐다. 올해 말까지 국비 등 17억원을 투입해 어지럽게 뒤엉켜 있던 각종 전선이 지하로 매설될 예정이다.

-전북도민체전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전략은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이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고창에서 열린다. 이번 인사에서 신설된 도민체전 T/F팀은 고창군체육회 가맹종목단체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가맹종목단체회의를 통해 최종판단해 경기장을 확정할 예정이며, 보수공사 등을 통해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도민체전 분위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5년 세계유산축전'역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자연유산인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 갯벌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4월1일에는 전국 2000여명의 수산인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도 예정돼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업인과 어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의 어촌 문화와 수산 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지역농촌 3대 현안(일손, 소득, 복지) 해결은

▲고창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2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허가를 받아냈다.

또한 지난해 전국 1호 '고창군 농업인근로자 기숙사(대산면)' 운영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기존 공음면에서 운영된 외국인 쉼터를 리모델링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로 바꿔 영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루단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도 본격화된다. 2027년까지 대산면 등에 저온저장고 50평짜리 50동과 700평 규모의 절임배추 가공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서해안철도 국가 계획 반영촉구[사진=고창군] 2025.01.02 gojongwin@newspim.com

-노을대교·서해안철도 등 교통망 확충 계획은

▲철도 오지 고창군에 서해안철도를 놓아달라는 군민들의 열기가 한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뜨겁다. 지난해 12월9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일주일만에 1만명을 돌파하고,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 때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까지 20만명의 서명을 모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노을대교 역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고, 기재부과 국토부간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가 진행중이다. 이미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돼 국가계획에 반영된 만큼, 정치권과 함께 기재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올해 내 역사적인 착공을 성사시키겠다.

-새해 군민들께 한 말씀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다. 계엄령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주말마다 수많은 군민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다' '폭정을 없애고 나라를 구한다'는 제폭구민의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이어 시민항쟁의 위대한 대열에 서주신, 고창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 고창군은 탄핵정국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신속히 시행해 나가겠다.

고창사랑상품권의 할인과 특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고창형 농업정책 등을 촘촘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어려움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희망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모두 함께라면 희망의 새해가 될 것이다. 2025년이 고창군의 대도약을 실현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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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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