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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나스닥100 편입' 액손 엔터프라이스의 미래 비전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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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공공 치안 강화
경찰 전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 시장 선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 대응 '퓨서스'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편입' 액손 엔터프라이스의 미래 비전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방위산업 기업 액손 엔터프라이스(종목코드: AXON)가 오는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개장 전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함께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 액손의 주가는 올해 들어 149.65%, 최근 1년 사이 151.94% 각각 상승해 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491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액손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승리 수혜주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층 강력하고 엄격한 치안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앞서 지역 경찰이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데 배치될 수 있다고 말했고, 타깃(TGT)과 월마트(WMT) 등 유통업체에 골칫거리가 된 절도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옹호해 왔다.

이에 여러 비판론자가 대선 이전부터 트럼프가 재집권에 성공하면 법 집행 기관을 군사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사회적 갈등은 분명 우려되는 사항이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실제로 범죄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면 액손이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베팅하고 있다

액손의 테이저건과 바디캠을 착용한 미국 국경순찰대원 [사진=액손 홈페이지]

주가가 이례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면 통상 차익 실현이 뒤따르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액손은 사업 모델이 워낙 견고하고 제품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상당히 강해 강세론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1월 초에 공개된 올해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액손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억443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5억2530만달러(팩트셋 집계)를 넘어섰다. 3분기 조정 순이익은 주당 1.45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20달러를 웃돌았다.

경영진은 "최신형 테이저건과 바디 카메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해 테이저 부문과 센서 및 기타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제품의 채택이 액손 클라우드 및 서비스의 성장을 계속해서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들은 액손에 대한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순 매출 유지율이 123%에 달해 한 번 제품을 도입하면 추가 제품군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줬다.

액손은 4분기에 월가의 추정치인 5억5580만달러를 훌쩍 넘는 5억6000만~5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이전 20억~20억5000만달러에서 약 20억7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한 덕분에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당시 사상 최고가로 치솟기도 했다.

이에 앞서 8월 초에도 엑손은 기록적인 2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급격히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당시에는 올해 4월에 출시한 '드래프트 원' 제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바디 카메라 녹화 영상을 바탕으로 경찰 보고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다고 경영진이 밝히면서 매수 열기가 뜨거워졌다.

액손의 테이저건, 액손 바디, 액손 에비던스 [사진=액손 홈페이지]

드래프트 원이 작동하려면 액손의 바디 카메라와 리스폰스+커넥티비디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액손의 제품 수요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베어드의 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최고의 (투자) 아이디어 중 하나이며, 지금보다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돋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거듭 '매수' 투자의견을 강조했다. 베어드는 현재 월가 최고가인 80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미국에선 새로운 위협이 시시각각 제기되며 액손과 같은 보안 용품 업체의 미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액손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릭 스미스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앞서 펜실베이니아에서 드론에 폭탄을 장착하고 주요 인프라로 날려 보낼 계획이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미국 경찰이 직면한 위협과 무기로 사용되는 드론을 격추할 반격 드론을 개발할 수 있는 액손과 같은 회사의 기회를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이저건과 더불어 액손의 주요 제품인 바디캠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바디캠에 찍힌 영상은 법정에서 강력한 증거 자료가 될 수 있는 만큼 미국에선 경찰뿐만 아니라 도난 사건이 잦은 소매업체의 점원들이나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부 공무원도 바디캠을 착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

법 집행 기관에 속한 경찰과 군인, 교도관 외에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 등도 액손의 바디캠을 사용하는 주요 고객들이다. 다만 액손의 바디캠과 차량용 카메라 부문은 모토로라 솔루션, 파나소닉, 리빌 미디어, 세이프 프리트, 디지털 얼라이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 노출돼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도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찰 전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액손은 여러 증거 영상과 녹취 자료, 증거 문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액손 에비던스', 번거로운 사건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해 경찰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액손 레코즈', 방대한 양의 정보 중에 필요한 부분만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액손 리스폰드' 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자랑한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의 경쟁사로는 모토로라 솔루션즈, 파나소닉, IBM, 오라클, 포토웨어, 비디즈모 등을 들 수 있다.

액손 리스폰드, 액손 레코즈, 액손 플리트 [사진=액손 홈페이지]

현재 액손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111.4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중앙값인 약 21배에 비해 상당히 높다. 하지만 회사가 계속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사용자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이 있다면 투자자들에겐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이 될 수 있다.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과 범죄율 증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혼란 통제를 위한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것이란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액손은 앞으로 몇 년간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둘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액손은 대표 제품인 테이저건뿐만 아니라 증거 아카이브를 생성하는 바디 카메라와 차량 내 시스템을 포함한 동급 최고의 디지털 증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사건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솔루션인 드래프트 원도 올해 4월 출시했다. 법 집행 기관의 번거로운 서류 작업이 크게 줄어들면 경찰관들이 현장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만큼 비용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액손의 AI 제품 채택이 늘어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액손의 분기 보고서는 계속해서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보고 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퓨서스와 데드론을 인수하면서 보안 분야를 넘어 영상 분석 및 드론 기술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점도 엑손의 미래를 밝히는 고무적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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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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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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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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