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미아사거리역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9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역 인근 다세대 주택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원 61명과 소방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소방이 도착한지 20분만인 오후 7시쯤 완전히 잡혔다.
이 화재로 다세대 주택에 살던 30대 남성이 건물 내에서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려졌지만, 소방대가 구조 후 응급처치를 한 끝에 응급실에서 호흡을 되찾았다. 이 불로 주택 거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지만 그 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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