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토마토시스템, AI기반 다양한 서비스 추진..."국내외 공급처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원격의료 사업 본격화…캘리포니아 시작으로 지역 확대
ERP솔루션 'eXCampus' 글로컬대학 30 정책 수혜 전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전역에 챗봇서비스·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등의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출 다각화를 실현해갈 방침이다.

토마토시스템은 AI기반 서비스를 통해 의료·국방분야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국방 프로젝트 진출을 위해 AI 기반 솔루션을 국방부에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인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미국 내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 중이다.

8일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사이버엠디케어는 지난 7월 미국 원격 응급의료센터인 SUCC(Smart Urgent Care Center)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원격시장 내 올인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연동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사이버엠디케어와 함께 경쟁사 대비 빠른 시장 선점에 나섰기에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로고. [사진=토마토시스템]

미국 AI 원격의료 사업에 진출한 토마토시스템은 연말 현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현재 AI 기술을 접목시킨 맞춤형 AI 챗봇 'AI 큐앤에이(Q&A)'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자신만의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출시한 AI 챗봇 서비스다.

토마토시스템 'AI 큐앤에이'는 종교 단체(사찰·성당·교회) 및 뷰티(미용실·네일샵 등),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 대응이 가능해 공급처 확대 적극나서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토마토시스템은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대학 ERP사업, UI/UX 개발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5억원, 2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몇 년째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매출액 110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하며 둔화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출시한 대학 ERP솔루션 'eXCampus'를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토마토시스템의 'eXCampus'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글로컬대학 30 정책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을 통해 동사의 'eXCampus' 매출은 2024년 200억원, 2025년 300억원, 2026년 350억원 등 당분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