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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투자 유치 지원 '골든 시드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08:57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08:57

7개 유망 스타트업, 전문가로부터 멘토링 지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20회 골든 시드 챌린지(Golden Seed Challen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국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R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7개 유망 스타트업은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 확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골든 시드 챌린지 행사 전경 [사진=한국바이오협회] 2024.10.23 sykim@newspim.com

투자 설명회에는 ▲니오테스바이오 (망막 질환, 고형암, 신장 질환 및 노화 관련 질환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라이플렉스사이언스 (ASO 기반, First-in-Class 골관절염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레디큐어 (AI 기반 디지털 엑스선 전용 의료기기 개발) ▲루플 (맞춤형 광테라피 기반 생체리듬 케어 스타트업) ▲메디케어텍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기업) ▲바이오소닉스 (알츠하이머 치매 체외진단 시스템 개발기업) ▲움틀 (국내 바이오 필터 소재 멤브레인의 국산화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데일리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등 주요 바이오 전문 투자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산업육성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선순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순환의 핵심인 '초기 바이오 기업'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투자자와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투자라운드별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바이오 기업들이 민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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