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고려아연 "국내외 기관 전체·개인 대부분 고려아연 청약이 이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려아연 "세율 고려하면 국내외 투자자들은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이득"
MBK "양도소득이 배당소득보다 유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고려아연은 투자자 입장에서 자사가 진행하는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비해 세금 측면에서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뉴스핌DB]

고려아연은 12일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는 모두, 개인투자자도 극히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훨씬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 측은 주당 89만원, MBK-영풍 연합은 주당 83만원에 고려아연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있다.

고려아연 측과 MBK-영풍 연합의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발생하는 세금도 각각 다르다.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면 배당소득세,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응하면 양도소득세(250만원 공제)가 발생한다. 

고려아연은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 개인투자자 가운데 ▲주당 평균 매입단가 48만2000원 이상이며 보유 주식 6주 미만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000원 이상이며 보유주식 6주 이상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000원 미만이여 보유주식 6주 이상인 개인투자자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청약을 넣는 게 더 유리하다고 전했다.

MBK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더 유리한 경우는 ▲주당 평균 매입단가가 48만2000원 미만이며 보유 주식이 6주 미만인 개인투자자이지만 최근 한 달간 고려아연 주가가 60~80만원을 오르내린 점을 고려하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개인투자자는 극소수일 것으로 고려아연은 예상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격 인상으로 사실상 국내 투자자 대부분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내국법인은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이 모두 법인세법상 익금이어서 동일한 세율이 적용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가 89만원으로 MBK파트너스보다 6만원 높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도 본사가 법인세율 15%(대한민국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 이상인 국가에 있든 법인세율 0%인 조세피난처에 있든 상관없이 고려아연 측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이런 사실과 정확한 계산에 근거하면 국내외 기관투자자 전부와 국내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의 최대 매수 물량은 시중 유통주식을 전부 매수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청약 불발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MBK파트너스는 바로 해외 기관투자자는 자사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해외 기관투자자는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법인세가 과세되지 않아 국내에서의 원천징수로 과세가 종결된다"며 "이들은 국내에서 원천징수가 적은 것이 좋기 때문에 양도소득이 배당소득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국외원천소득에 과세하지 않는 국가(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나 참여면제제도가 있는 국가(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 소재한 외국법인도 해당 국가에서 추가 과세가 없어 마찬가지라고 했다.

MBK파트너스는 해당 국가에서 법인세가 과세되는 경우에도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모두 받을 수 없는 경우를 고려하면 양도소득과 배당소득 간에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조세피난처에 소재한 외국법인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은 양도가액의 11%와 양도차익의 22% 중 적은 금액으로 과세된다"며 "양도가액의 11%가 양도차익의 22%보다 적은 경우는 항상 22%로 과세되는 배당소득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