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로 고객 개인정보 활용 현황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식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보호센터' 신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이 주요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 전 과정을 공개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ehyundai.com) 내 '개인정보 보호센터' 메뉴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메뉴에서는▲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현대백화점카드 가입자라면 누구나 현대백화점이 어떤 개인정보를 무슨 목적으로 수집하고, 이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무엇보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특성상 구매이력과 배송지 정보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유통업계에서 이처럼 개인정보 활용 및 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오픈하는 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센터 세부 항목 중 '마이 프라이버시(My Privacy)'를 클릭하면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별로 수집항목과 수집목적, 보유 및 이용기간이 공개돼 있다. 서비스 가입과 함께 수집‧처리되는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고객이 추가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제공에 동의한 개인정보 현황까지 전반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품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이름‧배송 주소‧휴대폰 번호를 수집하며 배송뿐만 아니라 고객의 반품 요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배송 완료 후 2개월까지 정보를 보유한 뒤 파기한다는 내용이 안내된다.

예비 부부에게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회원으로부터는 이름‧휴대폰 번호‧결혼기념일 증빙자료(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를 수집하며, 결혼 준비 기간과 웨딩 관련 이벤트 안내 필요성을 고려해 회원자격(가입 후 1년간) 종료 후 1년 간 보유한 뒤 파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객은 개인정보의 주체로서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정보가 수집됐다고 판단될 경우 현대백화점에 개인정보 삭제 또는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또 마이 프라이버시 항목 외에도 개인정보 보호원칙과 처리방침, 관련 법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및 법률', 현대백화점이 개인정보 수집, 저장, 처리, 파기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행하는 조치를 기재한 '개인정보 보호활동' 항목 등도 마련돼 있다.

현대백화점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직속으로 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6개월에 걸친 기획 및 설계 끝에 개인정보 보호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이 개인정보 보호센터를 신설한 것은 ESG 경영 측면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 활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조치는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충실히 수행하는 장치가 돼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실현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회원운영관리담당(CPO‧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상무는 "법적 의무를 상회하는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고 관련 입법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개인정보 보호센터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