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한중엔시에스 "대용량 ESS 냉각시스템 초도 물량 납품...이달 말 양산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Mh급 대용량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양산 준비
ESS 사업 성장 지속…상반기 전체 매출 약 48.38% 차지
내연기관 부품, 내년 상반기까지 100% 반납 예정

이 기사는 10월 8일 오전 08시4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한중NCS)'가 내연기관 부품 반납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축소하고 ESS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달부터 대용량 ESS 냉각시스템 양산을 본격화하며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중엔시에스는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은 물이나 기타 냉각액을 사용해 배터리 셀을 통과하며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고 외부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공랭식에 비해 열 부하 관리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이기에 ESS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해 9월부터 삼성SDI에 관련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한중엔시에스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8메가와트시(Mh)급 중형 삼성 배터리 박스(SBB)에 관련 제품을 다수 적용해 양산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5Mh급 대용량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제품 양산도 본격화한다. 

한중엔시에스 관계자는 8일 "현재 일부 초도 양산은 납품됐다. 본 양산은 이달 말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며 "회사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메이저 고객사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중엔시에스 로고. [사진=한중엔시에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SDI와 손잡고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연구개발(R&D)을 본격화했다. 2020년부터는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냉각기(Chiller), 냉각 플레이트(Cooling Plate), 냉난방공조(HVAC) 등을 양산해 삼성SDI에 공급해오고 있다.

1995년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초기 자동차부품 사업을 벌였으나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로 변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관련분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이동시켰다. 이에 지난 2021년 업종을 '자동차부품 제조업'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으로 변경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ESS 사업을 본격화 이후, 한중엔시에스는 관련 매출 비중도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ESS모듈은 전체 매출의 9.99%(89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0.80%(490억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38%(359억원)로 연말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신제품 대응을 통한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ESS 부문 매출 약 1300억원 전망한다"며 "최근 온도 제어 등에 대한 수요 높아짐에 따라 ESS 시장 내 수냉식 성장이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중엔시에스의 주 실적을 이끌어온 자동차 부품 사업(EV모듈·내연기관·기타)은 올해를 기점으로 ESS사업이 실적을 따라잡을 전망이다.

한중엔시에스 자동차 부품 사업부 매출은 지난 2021년 전체 매출 90%(약 806억원)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80.52%(약 712억원)에서 지난해 59.2% (약 719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51.62%(383억원)를 차지하며 매출 비중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최근 시장 흐름에 발맞춰 ESS 사업부에 힘을 쏟으며 자동차 부품 사업부의 일부 아이템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중엔시에스 관계자는 "내연기관 부품들은 올 연말, 일부 잔량들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100% 반납하는 걸 회사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ESS를 10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해오면서 연구개발비 등 투자 비용이 많았다. 자동차 부품업으로서 이익이 안 나는 부분을 계속 안고 가다보니 결손이 심해지는 상황이기에, 관련 아이템을 반납하고 ESS에 집중하자는 방향성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216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6억원을 달성했다. IBK투자증권은 한중엔시에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1843억원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