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美 생물보안법 수혜' 바이넥스, "수주 증가 추세...증설 검토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바이오에피스와 175억원 규모 계약 추정

이 기사는 9월 26일 오전 09시3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바이넥스가 국내 대기업으로 추정되는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상반기 매출 감소로 인한 영업손실을 회복하고 실적 반등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생물보안법의 수혜를 받을 중소형 위탁생산개발(CDMO)기업으로 거론된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생산 물량이 늘어난 데 이어 추가 수주가 있을 것에 대비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지=바이넥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지난 24일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과 상용화 물량 대량 생산에 앞서 단일 품목에 대한 175억 규모의 시험 생산(PPQ)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2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상대방은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추정된다. 바이넥스가 공시한 고객사의 최근 매출액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과 동일하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장기적 생산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SA)의 첫 발주 부분으로 신규 고객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추정된다"며 "에피스는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MSA에 따라 추가 수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바이넥스 관계자는 "계약 비밀 유지 사안이라 고객사와 수주 물량을 생산할 공장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물량을 생산할 공장을 오송공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총 생산 가능 물량인 7000리터 중 5000리터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 8월 말 체결한 포괄적 협력 계약의 일환이다. 바이넥스는 PPQ 생산을 조속히 완료하고 상업용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미국 생물보안법의 수혜를 받을 중소 CDMO 기업으로 거론되면서 최근 수주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는 데다 서비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송도 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받음에 따라 FDA의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승인 여부도 앞두고 있다. 회사의 고객사인 셀트리온이 FDA 품목 허가를 받을 경우 위탁생산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결과는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넥스는 이번 수주 성과와 함께 최근 생물보안법 등의 영향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넥스의 위탁생산(CMO) 시설은 송도공장(5000리터)과 오송공장(7000리터) 두 곳으로 오송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해 최근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수주량이 늘고 있어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라며 "공장 부지가 오송에 있어 증축을 하게 된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땅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넥스는 최근 5년간 흑자기조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매출이 급감하면서 올 상반기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당시 의약품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가 급격히 줄어든 탓이다.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상반기 암흑기를 지나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회복될 것 같다"며 "생물보안법 여파로 해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수주 문의도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