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는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 컨퍼런스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활용 분석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관련 산업 종사자, 관련 예비·초기 창업자, 학계 및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원)생 혁신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는 등 국내 데이터 산업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대담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논하고, 산업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 및 데이터 산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성과보고회를 통한 성과공유 및 데이터 관련 산업 종사자 간 지역 데이터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공공․빅데이터 및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민간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 및 서비스 제안을 통해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부산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 데이터 활용기업 홍보부스을 운영해 부산 내 데이터 및 DX관련 기업 성장 홍보(제품, 솔루션 등)를 지원한다.
'부산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과 '부산 데이터 활용기업 홍보부스'참가지원은 이날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데이터 위크 운영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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