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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경기도지사 때가 가장 행복했다"…김두관 "여의도 골목대장 하면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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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경기도당 합동연설회
이재명, 尹 겨냥 "지금처럼 대한민국 방치해선 안 돼…경제가 가장 중요"
김두관 "중도 외연 확장해야…차기 대선·지선 못 이기면 무슨 소용인가"
김지수 "평당원인 제가 이 자리 선 것 자체가 당원이 주인된 세상"

[부천=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0일 오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합동연설회에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방치한다고 그게 자유가 아니다"라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직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대표 후보 연설에서 "우리 사이에 간극이 아무리 크다 한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상대와의 격차만큼 크지 않다"며 "지금처럼 대한민국을 방치해선 안 된다. 먹고 사는 문제,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정책을 겨냥해 "먹사니즘, 에너지 고속도로는 무슨 예산으로 하나. 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해주고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유예하나"라며 "우리가 왜 부자감세에 동의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당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6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이날 "존경하는 경기도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성남시가 낳고 우리 경기도가 키워줘서 대한민국의 1호 정치인이 된 이재명이 인사드린다"며 "저는 성남시장일 때, 그리고 경기도지사일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집행하고 시민, 도민과 대화하고 힘을 합쳐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갔던 그 시간, 시민과 도민이 행복해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에 제가 행복했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서 모두가 행복한 그 큰 길을 가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가리켜 "이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외면하고 자유란 이름으로 시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시장과 정부는 서로 지지하고, 의지하고 견제하는 것"이라 부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들어온 평화의 길, 민주주의의 길, 안전의 길, 국민이 행복한 길, 꼭 다시 열어가야 하지 않겠나"라며 "그 중심 역할을 우리 당원들이 하실 것이고 이재명이 그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김 후보는 중도 외연확장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워 이 후보 외에도 당내 대선 후보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 이재명 당대표 후보를 포함해 우리 (당) 안에 많은 대선 후보들이 있지 않나"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복권이 예상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이탄희·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언급했다.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정상적 당이라면 이렇게 말할 때 박수를 치거나 침묵을 지킬 것"이라며 "그런데 대선 후보를 다변화해 차기 대선에 승리하겠다는 제 얘기에 이렇게 야유를 보내고 있는 것이 지금 민주당"이라 지적했다.

동시에 "어떻게 민주당이 이렇게 됐나, 이렇게 해서 어떻게 중도로 외연 확장을 하나"라 물으며 "여의도 골목대장하면 뭐하나, 차기 대선과 지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라고 꼬집었다. 

김지수 후보는 "저는 민주당 강령에 나와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 평화, 안전, 평등, 포용, 그리고 혁신을 보고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선배 정치인 분들께 정당과 정부를 배웠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의원도 아니고 지역위원장도 아니다. 통상 한국 정치에서 말하는 권력자에 속해있지 않다. 여러분과 같은 민주당원"이라며 "38세 평당원이 거대 야당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자리에 용기내 서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당원인 김지수가 당대표 후보 자리에 서 있는 자체가 당원이 주인되는 세상, 어떤 당원도 민주당 대표에 도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각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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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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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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