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B자산운용은 4일 AI데이터센터 ETF를 상장했다.
- ETF는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 단기 조정에도 구조적 성장세는 유효하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DB자산운용은 4일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DB 마이티 AI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DB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설계·건축, 반도체 및 서버, 네트워크, 에너지, 전력인프라, 냉각시스템, 운영에 이르는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KAP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지수'다.

최근 국내 증시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와 반도체 대형주 동반 약세 등의 영향으로 단기간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특히 7월 들어 미국 빅테크 기업의 유휴 AI컴퓨팅 자원 활용 발표가 AI 투자 사이클 정점론으로 해석되며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급락이 나타났고, 이는 국내 대형 반도체주와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졌다.
DB자산운용은 이러한 단기 조정이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구조적 성장 방향성 자체를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에너지·건설 등 전통 인프라 산업과 클라우드·AI 등 IT 산업이 결합된 융합형 산업으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연산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전력망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장기 수요 동인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주요 기관은 2035년까지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RE100) 흐름도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단기적인 지수 변동성 확대는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에서 비롯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자체의 수요 구조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현시점을 전력·반도체·냉각·운영 등 밸류체인 전 구간에 분산 투자하는 ETF를 통해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